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SPC행복한 펀드 전달식에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과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PC그룹)
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SPC행복한 펀드 전달식에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과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PC그룹)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SPC그룹은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된 기금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 푸르메재단에 기부돼 장애아동 재활치료비·의료비·보조기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올해는 총 81명에게 △재활치료비(21명) △의료비(8명) △보조기구·정형신발(36명) △특기적성 교육지원(16명) 등 약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기부금인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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