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영업 활성화 기여...누적 상담 5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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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샘닷컴 VR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한샘은 21일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과 전국 700여개 매장을 연결하는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으로 누적 상담신청이 5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3월 자사 홈페이지 ‘한샘닷컴’을 O4O 플랫폼으로 개편 했다. 이후 상담 건은 지난해 2분기 누적 7000건, 3분기 1만7000건, 4분기 2만8000건, 올해 1분기 4만2000건 그리고 올해 5월 누적 5만건을 돌파했다.

O4O 플랫폼은 온라인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오프라인 활동에 결합 및 활용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이다.

코로나19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가 확산 되면서 직접 매장방문이 필요 없는 O4O 플랫폼이 오프라인 매장 영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온라인에서 관심 있는 공간 패키지를 고른 후 상담신청을 하면 최적의 오프라인 매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O4O 플랫폼은 가구업계에서 유일하게 한샘이 시행하는 것”이라며 “본사는 고객에게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대리점은 구매의사가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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