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고양=김기경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장항동 인쇄문화단지의 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장항동 공장밀집지역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항동 공장밀집지역에는 1000여 개의 제조 기업이 있으며 그중 500여개의 인쇄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노후화된 건물들이 밀집돼 있어 좁은 도로, 환경오염, 기반시설 부족 등의 기업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시 기업지원과와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장항동 일대를 돌아보고 장항동기업인협의회 및 고양인쇄문화소공인협의체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장항동 공장밀집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관내 소재 인쇄제조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을 영위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특화교육, 기업애로 컨설팅, 작업환경개선, 협업제품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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