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6일 압구정본점 지하 2층에 10여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새 단장해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톰그레이하운드'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해 20·30대 젊은 층에게 해외 직구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토템 △가니 등이다. 

새 단장 오픈을 기념해 디자이너 브랜드 뮤베일과 협업해 '그랜마참 10주년 아카이브 컬렉션' 전시도 진행한다. 

영캐주얼 편집숍 '더한섬하우스라이브'는 편집숍 특징을 살리면서 이종 브랜드 제품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한 공간에 혼합 배치했다. 시스템 아우터, 오즈세컨 스커트, SJSJ 블라우스 등으로 스타일을 연출해 고객에게 제안하는 식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컨템포러리 편집숍 '비이커'는 매장 안에 마련된 팝업존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는 '바이에딧'과 협업한 '샐러드 에디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별로 한정판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 오픈을 통해 해외직구템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업계 처음 선보이고 각 브랜드별 신규 컬렉션도 가장 먼저 공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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