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발전소의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 주제로 열려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한 비대면 방식의 소통활동 지속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 중부발전 제공]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사진 중부발전 제공]

[데일리그리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6일 오후 3시, 유튜브 'KOMIPO' 채널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과 발전소의 기후변화·미세먼지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감토크쇼는 한국중부발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발전소 주변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총 300여 명이 사전질문을 남겼고, 생방송에 700여명이 직접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공통점' 행사는 기존에 지역주민과 시민을 직접 초청한 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가의 객관적 사실과 중립적 의견 그리고 우리 회사가 추진 중인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 구축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방송 중 제시된 의견은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담자로 나선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전의찬 교수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개론 설명 후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전기에너지를 꼽았고, 친환경발전소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석탄발전소 환경설비 성능개선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중부발전 환경정책실 오동훈 실장은 한국중부발전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함으로써 정확하고 유익한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SNS를 통한 사전질문과 채팅창의 실시간 질문들을 가지고 대담형태로 진행.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력수요 전망과 해법, 한국중부발전의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대응 현황, 신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소 폐지 시 지역경제 위축 우려, 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무엇인지, 기후변화 대응 관련 세계적 동향 등 다양한 질문들로 채우며 마무리했다.

한편,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찾기'의 줄임말로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소통행사이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공통점'과 같은 양방향 직접소통 창구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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