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5천만원 상당 ‘어디든 놀이터’ 놀이키트 후원

지난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놀이키트 후원 전달식에서 (사진 왼쪽)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과 (사진 오른쪽)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지난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된 놀이키트 후원 전달식에서 (사진 왼쪽)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과 (사진 오른쪽)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롯데면세점은 인천 지역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에 5천만원 상당 어린이 놀이키트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놀이키드 전달식은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어디든 놀이터’ 놀이키트는 윷놀이, 블록 등 놀이용품 9종과 롯데제과 간식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지역의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400여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인천지역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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