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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요리하다'라는 프로젝트 HMR(가정간편식) 인큐베이팅 창업팀 모집 및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사업은 대학과 공공, 민간이 협력해 대학주변에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외식업분야 창업육성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8팀을 선정한다.

구체적으로 모집대상은 HMR(샐러드분야) 창업 예정인 서울시 소재 예비창업팀(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발급 사실이 없으며 과정종료 후 사업자등록증 발급 완료할 수 있는 팀) 또는 2020년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기창업팀(올해 사업개시 후 안정적 궤도 진입을 위한 인큐베이팅이 필요한 팀)이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시작일로부터 8주간 다양한 혜택 및 450만원(팀별) 상당 임대료 및 재료비도 지원받는다.

장소는 종로구에 위치해 있는 트윈트리 빌딩 내 푸드코트 '하루'에서 초기 사업계획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외식창업에 필요한 전반적 인큐베이팅을 통해직접 공유주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기투자 비용 절감효과 및 생존율을 제고하고 각 섹션에 맞는 외식업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성균관대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창업에 필요한 공유주방 입점 지원, 서울시 캠퍼스타운페스티벌 푸드스타트업 경진대회 출전 기회제공 등 혜택도 받는다.

아울러 △사업계획 P&L작성 △조리실무 및 매장 관리·운영 실습 △고객서비스 및 월 결산 실무 △마케팅 전략 및 브랜딩 선정 △세무신고 및 인사관리△배달 및 배달대행 운영 실무 등 샐러드 관련 외식창업 영업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샐러드 볼, 요거트 볼, 스무디 볼, 음료를 중심으로 메뉴개발도 지원받는다.

참가 희망팀은 다음달 5일 18시까지 온라인신청서 제출과 3분 미만 영상(아이템 및 팀 소개)을 기업·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해당 영상 URL과 개인정보수집 이용제공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 협력사로써 이번 프로젝트 마케팅홍보를 총괄하는 곽준희 CCO는 "변화하는 식생활과 외식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창업인재를 육성하고 분야별 외식업 전문가 멘토링를 통해 스마트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푸드테크를 기반으로프로젝트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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