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모니터링 및 잔류항생제 검사 실시

28일 고양축협 한우프라자 판매장에서 농협경제지주 직원과 소시모 요원이 축산물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28일 고양축협 한우프라자 판매장에서 농협경제지주 직원과 소시모 요원이 축산물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함께 전국 188개 농협 한우프라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모니터링과 소·돼지고기 잔류항생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전문조사원이 농협 한우프라자를 임의 선정하여 방문하고, 품질 및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꼼꼼히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판매장의 시설과 위생관리 상태, CS, 한우·한돈 이력정보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한우·한돈 시료를 채취하여 잔류 항생제 검사도 진행한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한우·한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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