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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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 iOS 버전을 출시한다.

29일 웹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애플 검수 지연 등으로 출시가 늦어진 ‘뮤 아크엔젤’ iOS 버전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2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된 ‘뮤 아크엔젤’은 이날 기준 인기순위 2위, 급상승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계속하고 있다. 웹젠은 iOS 버전 출시 후 게임회원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뮤 아크엔젤'의 공식 커뮤니티 내 신규회원 가입 비율은 출시 전과 비교해 이틀 새 10배가 늘어나는 등 여러 게임지표에서 장기 흥행 기반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뮤 아크엔젤’을 즐긴 게이머들은 콘텐츠 간 끊임없는 순환 구조와 서버 안정성, UI 등 전반적 게임시스템은 물론, 신규 캐릭터 '여성 흑마법사'와 '길드 경매장' 등 다양한 게임콘텐츠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저녁 8시 30분에 진행되는 첫 번째 '공성전'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감이 특히 높다. ‘공성전’은 길드 단위로 참여해 성 점령을 두고 치열한 공격과 방어를 펼친다. 종료 시점에 성을 차지한 길드가 최종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길드는 게임 내 최상위 아이템으로 캐릭터가 성장하면 공격력도 강해지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대천사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웹젠은 '대천사 무기'를 두고 펼쳐지는 여정을 ‘뮤 아크엔젤’ 세계관에서 '뮤' 시리즈 스핀오프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출시 전부터 ‘대천사 무기’에 대한 게이머들 관심이 높았다.

이외에도 웹젠은 가수 '뮤지'가 출연한 코믹한 광고영상과 게임 세계관이 담긴 시네마틱 영상들을 TV와 유튜브 채널 등으로 송출하면서 적극적으로 게임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다음달 4일까지 게임 내 보스 몬스터를 처음 처치한 게이머와 같은 기간에 매일 캐릭터의 레벨, 장비, 전투력 등 각각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게이머에게 '유니크 장비 상자'를 지급한다.

공식 커뮤니티의 이벤트 게시판에 '뮤 아크엔젤'의 출시를 축하하는 게시글을 남기거나, 제시된 게임퀴즈를 맞힌 회원에게는 추첨을 거쳐 여러 보석 아이템을 선물한다.

게임공략을 작성한 회원들에게는 '구글 기프트카드'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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