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사진 = MBC

3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배우 조은숙과 남편 박덕균 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조은숙은 지난 2005년 직업이 광고대행사 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인 박덕균 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그는 과거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를 통해 남편과 결혼 전 '여우000'를 지니고 다닌 사연을 전해 관심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조은숙은 "신앙을 갖기 전에 점을 많이 보러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 전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슬픈 마음에 점집을 찾았다"며 "그때 무속인이 일명 원앙부적이라 칭하는 여우000 부적을 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부적 때문인지 거짓말처럼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다"며 "하지만 부적의 부작용으로 쓸데없는 남자들까지 꼬여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어서 버리고 말았다"고 일화를 털어놔 시선이 쏠렸다.

한편 조은숙과 남편 박 씨는 1970년생으로 나이가 동갑이며, 모두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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