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2주간 주요 13개 점포서 진행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고품질 린넨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2020 롯데 린넨페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본점·잠실점·강남점 등 주요 13개 점포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린넨페어에서 대표 PB브랜드 유닛·파슨스 등이 6개월간 사전 기획한 200여종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유닛은 니트·셔츠·가디건·원피스 등 50여종 제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준비했다. 

파슨스는 약 50여종 제품을 선보이며 대표 제품은 △린넨 티셔츠 △린넨 블라우스 △린넨 원피스 등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소재'를 테마로 한 '롯데 캐시미어페어'에 이어 두번째 소재 테마 행사다. 린넨을 테마로 한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6개월간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으며 비수기 사전 생산을 통해 총 10억원 가량의 물량을 확보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린넨은 의복용으로 가장 오래된 천연 소재이자 특유의 청량감으로 여름철에 각광받지만 구김 문제로 인해 관리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며 "고객들이 편하게 린넨을 즐길 수 있도록 니팅을 접목하고 다양한 컬러를 가미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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