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온라인상에서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7대 유망 소비재 분야와 보건의료·에듀테크 등 서비스산업 부문에서 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국내기업-해외바이어 1:1 화상상담, 글로벌 유통망 협업 온라인 판촉전,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CSR 등이 진행된다.

온라인 한류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13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코트라와 FN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소비재·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