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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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도남보] 5년 만에 두 번째 산문집으로 돌아온 김이나 작사가의 신간 ‘보통의 언어들’의 인기가 뜨겁다.

‘보통의 언어들’은 출간 즉시 영풍문고 5월 4주 종합베스트 4위에 진입했다. 책은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감정의 단어들을 수집하고 일상 속 언어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살펴본다. 이 외에도 ‘흔한 남매 일기’ 시리즈 2탄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2’가 6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소설 ‘기억 1’이 10위에 진입했다.

먼저 4위에 오른;보통의 언어들;은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들인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는 책이다. 김이나 작가는 관계, 감정, 자존감으로 총 세 가지 방향의 단어들을 수집했다. 저자는 작사가로서의 예민한 안테나를 살려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감정의 단어들을 수집하고, 그 단어들이 다 품어내지 못한 마음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흔한 남매 일기’ 시리즈의 2탄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2’는 6위에 올랐다. 이번 편에서는 에이미 에게 언니가 생기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 에이미가 스마트폰 게임에서 만난 상상 속 오빠를 직접 만나게 되는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각 이야기 끝에는 으뜸이가 쓴 반전 넘치는 일기도 수록되어 있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영풍문고 온라인에서는 ‘별들의 전쟁, 베스트셀러 작가 신간’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베르나
르 베르베르의 신간 ‘기억 1’, 황석영 작가의 ‘철도원 삼대’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간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풍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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