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도날드
사진=맥도날드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맥도날드는 대구 지하철 환경 미화 및 방역을 담당하는 청소 근로자들에게 빅맥과 커피 총 1200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지역 내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생활 방역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초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 지역 지하철 청소 근로자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 역사 안과 전동차 안을 소독하는 등 방역 업무에 힘쓰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대구 메트로환경 소속 지하철 청소·방역 담당 직원들에게 빅맥과 커피 이용권 각각 600장씩 총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대구메트로환경 소속 직원이 연일 이어지는 계속된 방역 및 미화 작업에 많이 지쳐 있는 소속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맥도날드에 문의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힘든 청소와 방역 업무를 맡아 주시는 청소 근로자분들 덕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 시설을 이용하고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따뜻한 식사로 그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