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ic_close_ up_Phonak_Audeo_Marvel_in_charger_woman2_holds_HI
사진= Pic close up Phonak Audeo Marvel in charger woman2 holds HI

[데일리그리드=정정환 기자]  

- 노인성 난청, 유소아 난청 등 다양한 난청 유형에 대한 충전식 보청기 포트폴리오 제공
- 미니충전케이스 등 다양한 충전 옵션으로 간편한 휴대와 충전 가능해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및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소음성 난청을 포함하여 전세계의 난청 인구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 시행된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4명 중 1명이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올 만큼 난청은 흔한 질환이 되었다.

난청의 치료 방법 중 보청기는 착용만으로도 난청으로 인한 부족한 청력을 보완하면서, 청력을 악화되는 것을 막는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보청기는 최초 적응 기간에도 2시간 이상의 일일 착용이 요구되며, 특히 난청을 가진 유소아의 경우 적절한 청각 자극의 제공 및 언어능력 발달을 위해 매일 10시간 이상의 착용이 권장된다. 이처럼 보청기 착용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일일이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보청기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인 포낙(Phonak)에서는 일회용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충전과 휴대가 가능한 충전식 보청기 제품과 다양한 충전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포낙의 충전식 보청기에는 6년간 지속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해 간편한 휴대는 물론 충전도 가능하다. 직관적인 사용방법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보청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충전식 보청기를 충전 케이스에 꽂으면 보청기의 전원이 꺼지면서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며, 급속 충전 기능으로 1시간이면 50%, 3시간이면 완전히 충전된다. 완전히 충전된 보청기는 미디어 스트리밍을 포함하여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포낙의 충전식 보청기를 위한 충전 옵션으로는 제습기능이 포함된 충전케이스 콤비, 콤비 충전케이스와 연결하여 최대 7번 제품을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배터리 파워팩,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와 충전이 가능한 미니충전케이스 등이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포낙 보청기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보청기와 다이렉트 연결하여 오디오 음원을 청취하고 핸즈프리로 통화를 하는 등 보청기의 배터리 소모가 빨라질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포낙의 한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보청기와 다양한 충전 옵션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청취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낙 보청기의 충전식 보청기에는 최신 기술 플랫폼인 마블 플랫폼이 적용된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M-R'과 유소아 전용 귀걸이형 보청기 '스카이 M-PR'이 있다. 마블 플랫폼은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 핸즈프리콜, 스마트폰 및 TV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전자제품과의 다이렉트 연결을 통한 오디오 스트리밍 및 로저 송신기와의 다이렉트 연결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TV 커넥터 등 전용 무선 액세서리 역시 제공되어 호환하여 사용 가능하다. 

포낙 보청기 및 액세서리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낙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국 포낙 전문센터에서 상담 후 구입 가능하다.
 

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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