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5일 세종시에서 농협 민간RPC 산지쌀값 지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우 농협 충남RPC협의회 회장(오창농협 조합장), 한정호 한국RPC협회 회장, 이성봉 전국RPC연합회 회장,[사진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5일 세종시에서 농협 민간RPC 산지쌀값 지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우 농협 충남RPC협의회 회장(오창농협 조합장), 한정호 한국RPC협회 회장, 이성봉 전국RPC연합회 회장,[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5일 세종시에서 농협 RPC운영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 농협 충남RPC협의회 김영우 회장, 한국RPC협회 한정호 회장, 전국RPC연합회 이성봉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민간RPC 산지쌀값 지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고 과부족 농협·민간RPC 간 원료곡 중개거래 사업을 활성화하여 산지재고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급상황에 맞지 않는 과도한 할인판매 지양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최근 어렵게 회복한 쌀값 상승세 유지와 단경기 적정수준의 계절진폭 발생을 통한 RPC 경영안정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RPC가 국민의 주식을 책임진다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식량주권 확보를 실현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협·민간RPC 간 조곡중개거래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통한 쌀값 상승세 유지 노력으로 RPC 경영개선과 농가소득 지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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