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강열 인스타그램
사진 = 김강열 인스타그램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의 출연자인 김강열이 이번엔 여성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5일 한국일보는 김강열이 지난 2017년 한 주점에서 탁자 위에 올라가 한 여성의 명치를 발로 차 해당 여성이 호흡곤란을 겪었으며, 이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강열은 해당 보도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김강열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하트시그널 4번남 버닝썬 클럽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여기서 4번남은 김강열을 말한다.

'하트시그널3' 포스터 4번째 남성을 두고 작성자는 '클럽 버닝썬'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지울 수 없는 과거들. 버닝썬 앞 단체 사진. 저 중에 마약 혐의로 징역 간 애들 몇 명 있음. 강남 바닥에 모르는 애 없지"라고 적었다.

또 다른 글에는 4번 남성이 클럽에 드나들었을 뿐 아니라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 중인 버닝썬 대표와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녀 등과 어울렸다고 언급했다.

이뿐이 아니다. 앞서 그는 최근 학교 폭력 논란이 있던 하늘의 유튜브에 출연하며 논란이 됐다. 두 사람은 꽤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이 학창 시절 하늘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로 퍼지면서 학폭(학교폭력) 논란까지 제기된 것.

이 누리꾼은 하늘에게 돈을 빼앗기고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으며, 욕설까지 들었던 사실을 상세히 적었다. 또한 하늘이 미성년자임에도 담배를 피웠던 사실까지 밝혔다. 며칠 후 하늘은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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