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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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성동구청이 코로나19 45번째 46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성동구 45번째 확진자는 옥수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46번째 확진자는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이하 성동구청이 공개한 45번째 46번째 확진자 발생과 동선공개 전문이다.

6.7(일) 오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알려드립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이동동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확진자의 구두진술에 의해 작성된 내용이므로 향후 현장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① 성동#45 : 옥수동 거주, 40대, 여, 무증상, 15시 서울의료원 이송 예정
-감염경로: 성동#44(배우자) 접촉

○ 6.6(토)
08:30 성동#44(배우자) 확진 판정
13:05 성동구보건소 방문, 자녀 2명과 함께 코로나19 검체 채취, 귀가 후 자가격리 이행
- 자차 이용(마스크 착용)
※ 자녀 2명은 음성판정(6.6)

○ 6.7(일) 오전 확진 판정
15:00 서울의료원 이송 및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


② 성동#46 : 금호2-3가동 거주, 60대, 여, 무증상, 13시 서울의료원 이송 예정
-감염경로: 성동#25(배우자) 접촉
※ 성동#25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

○ 5.25(월)
08:10 성동#25(배우자) 확진 판정
성동구보건소 방문, 자녀 2명과 함께 코로나19 검체 채취
-> 자녀2명, 본인 모두 음성 판정(5.26)

○ 5.25(월) ~ 6.5(금)
자택에서 자녀 2명과 함께 자가격리 이행(6.8까지)

○ 6.6(토)
10:30 성동구보건소 방문, 자녀 2명과 함께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체 채취
※ 자녀 2명은 음성판정(6.6)

○ 6.7(일) 오전 확진 판정
13:00 서울의료원 이송 및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

현재 각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원 이송, 자택 및 주변 방역소독, 안내문 부착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는 확인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세부 이동동선, 접촉자 현황 등 현장 역학조사반의 역학조사 결과는 신속히 공개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주시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공개는 지역사회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이루어지므로 확진자 개인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방역소독으로 안전하니 경제적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합시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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