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여파 가운데, 가맹점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예향정에서 가맹점 운영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예향정은 ‘헬스 푸드’를 추구하며, 한국 고유의 음식을 주메뉴로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쌈밥집이다. 쌈 채소를 무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렌틸콩을 넣어 갓 지은 밥을 솥과 함께 제공한다. 

전국에 6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웰빙 스타일의 바른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본사 슈퍼바이저가 매장의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포함하여 운영상의 모든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그 해결을 위한 피드백은 물론 점포의 수익 증진 방안을 위해 함께 고민하여 가맹점과 본사 모두가 상생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홀 판매에만 주력하지 않고, 배달과 포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전 메뉴에 대해 ‘홀-포장-배달’을 동시에 운영하는 삼모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가맹점주가 부가 수익을 창출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예향정은 홀기반을 통한 전용면적 30평이상부터 개설이 가능하지만 10평대 적은 평수에도 오픈이 가능한 배달전문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배달 및 테이크아웃 매출 증가에 따라 배달전문 매장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계획한 내용이다”라고 배달 전문매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예향정은 대표 메뉴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단시간에 습득할 수 있는 조리법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출을 위해 본사 SV 파견과 꾸준히 변하는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차원에서 위생관리에 앞장서며 전 매장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시로 손 씻기, 매장 내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맹본부 관계자는 “힘든 때일수록 임직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 가맹점주 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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