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식 서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

사진=인천광역시서구의회,운영위원장 정진식 의원
사진=인천광역시서구의회,운영위원장 정진식 의원

 정진식 인천 서구의원(37, 서구 다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6월 10일에 제23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인 복지도시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되었다.

 이 조례에서 정의하는 성인문해교육이란 평생교육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성인 대상의 문자해득((文字解得))교육을 말하며, 정진식 의원은 문자해득능력을 갖추지 못한 성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성인문해교육 지원 및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해당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구청장이 성인문해교육 진흥을 위해 비문해자 파악을 위한 조사 실시, 성인문해교육 종합계획 수립, 성인문해교육기관 및 단체의 지원·육성, 성인문해교육 관련 네트워크 운영 및 지원, 성인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지원,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자긍심 함양을 위한 문해교육 행사 지원 등의 시책을 마련하게 하고, 경비의 보조 및 지원, 인천광역시 서구 성인문해교육협의회의 설치 및 기능 등의 사항을 규정하였다.

 인천 서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이기도 한 정 의원은 관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실태 파악을 위해 서구청 교육혁신과 평생학습팀과 서구연희노인문화센터와 소통하면서, 김기식 문해교육 교사, 최병민 전 청라초등학교 교장, 최정학 푸른꿈비전스쿨 교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조례 안에 현장과 행정의 목소리를 한데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진식 의원은 이번 제23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에도, ‘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사계절썰매장 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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