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대학교
사진 = 인천대학교

[데일리그리드=이시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Ⅰ(자율협약형)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였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이번 연차평가는 자율협약형(전국 131개 대학, 수도권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수도권 대학 53개 중 전체 상위 30%인 A등급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재학생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총강좌수 유지 및 확보와 강사 강의담당 비율의 정량지표와 대학혁신전략에 따른 수행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자율성과지표의 적절성, 달성도, 우수프로그램 운영성과, 사업관리조직 및 제도 운영의 적절성, 자체평가시스템 운영 및 문제점 분석의 타당성, 사업개선 방안의 적절성의 정성지표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허진 사업단장(기획예산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로 기획한 Bottom-UP방식의 사업 운영으로 거둔 의미 있는 결과이며,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리 대학의 혁신역량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대학혁신사업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기타 4개분야의 혁신전략으로 INU SURPRISE 학습지원 체계 구축, WISE-inU 교양교육 과정 혁신, STAR-inU 취・창업 교육혁신, INU 연구클러스터 조성 사업, 스마트 지역 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 고등 교육 통합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실험실습・교양교육 및 창의협업 공간 구축의 7개 대표 프로그램을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밀접하게 연계하여 추진하였다.

○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은 “이번 연차평가에 따른 인센티브는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지역사회와 국가성장동력에 기여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