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투자 전문가들이 개발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트맥스(BitMax.io)가 6월 18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벳프로토콜(BetProtocol) 상장 소식과 스테이킹 프로그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비트맥스는 벳프로토콜과 함께 한 달간 사전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출시한 후, 2020년 7월 중순경 벳프로토콜 오픈 스테이킹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비트맥스 글로벌 사업 개발 담당자인 셰인 몰리더(Shane Molidor)는 "벳프로토콜의 상장과 사전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벳프로토콜 생태계에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며 "비트맥스의 시장은 유동성이 크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플랫폼 GAS(platform GAS)를 보충하기 때문에 벳프로토콜의 토큰 비프로($BEPRO) 운영자 네트워크(operator network)의 효율적인 구매를 돕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사전 스테이킹 프로그램은 벳프로토콜 커뮤니티가 토큰 위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비트맥스 플랫폼을 통해 비프로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35%의 연이율을 받을 수 있으며 비트맥스 플랫폼에서 스테이킹 보상을 자동으로 재위임하는 기능을 이용해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

한편, 비트맥스는 개인 투자자와 기업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신용거래, 파생금융상품, 스테이킹 상품 및 다양한 투자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지난 3월에는 이더리움(Ethereum, ETH) 개발사의 캐스퍼랩스토큰(CLX)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벳프로토콜은 기업가와 개발자들이 자체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을 생성하도록 어플리케이션 인프라 스트럭처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온라인 게이밍 생태계를 생성할 예정이다.

벳프로토콜이 개발한 토큰 비프로($BEPRO)는 가스, 보안, 오라클 비용, 독립성, 거버넌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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