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 진출 5개월 만에 J커브를 그려
인공지능 기술과 휴먼 마케터의 밀착 케어 서비스로 해외 시장에서 눈길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아드리엘이 본격적인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하여 전담 팀을 구성한 이후, 2020년 5월 미국 지역의 매출이 전 달 대비 220%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공식 서비스를 론칭한 아드리엘은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의 약 20여 개국에서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북미 시장을 타겟하기 위해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인 옐프(yelp)와 마이크로소프트(Yahoo, Bing) 광고 매체를 서비스에 추가한 아드리엘은 PR, 마케팅, 브랜딩 등 많은 리소스를 함께 투입한 결과 북미 시장에서 전달 대비 매출이 220% 성장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북미지역 광고주인 오클라호마 대학교 입학처 담당자는 “오클라호마 대학교는 다양한 동남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한다. 아드리엘 서비스 덕분에 도시별 진행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효과적인 관리할 수 있었으며,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담당 매니저의 전담 케어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고 아드리엘 이용 소감을 밝혔다.

아드리엘은 런칭 초기 온라인 광고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누구나 쉽게 광고 집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출시되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춘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는 “올해 COVID-19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시장에서 오히려 성장세를 키운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비대면 인공지능 마케팅 에이전시 서비스로 북미시장에서 인정받은 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업데이트 된 고도화된 광고 데이터 보고서를 통하여 이제는 아드리엘을 사용하는 광고주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대행사 수준의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여러 광고 플랫폼에 흩어진 정보를 한 눈에 비교, 분석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대기업, 광고 대행사 등이 아드리엘을 이용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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