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온라인광고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2020년 온라인광고 채용연계형 집중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관련 분야 현직 실무전문가가 산업 수요에 맞춰 준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온라인광고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기획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매체·분야별 집행 △광고 빅데이터 분석 △자동화 광고(프로그래매틱) 실습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새롭게 온라인광고 분쟁조정 및 커머스 광고 관련 교육이 추가됐다.

교육 후 채용수요가 있는 온라인광고 기업과 취업 연계를 위해 온라인광고 기업 30여 곳이 이번 교육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론 강의는 온라인으로, 실습 및 조별 활동이 필요한 강의는 오프라인으로 혼합해 진행하기로 했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광고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고 교육이수 후 3개월 이상 인턴 및 정규직 근무가 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며, 교육기간은 같은달 21일부터 9월 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원 인터넷진흥원 인터넷서비스지원 본부장은 “최근 언택트 사회의 확대에 따른 온라인 서비스 이용 활성화로 온라인광고 시장 또한 급증하고 있다”며 “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 관련 분야의 신규 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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