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광고·디자인 어워드서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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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갤럭시 A 시리즈 광고 영상 'AWESOME is for everyone' 스틸컷

삼성전자는 22일 갤럭시A 시리즈 마케팅 캠페인이 영국 'D&AD 어워드'에서 두 개 부문 수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D&AD는 1962년 런던에서 시작된 비영리 목적의 광고·디자인 페스티벌이다.

수상한 광고·디자인은 'Samsung Galaxy A #danceAwesome' 챌린지와 'AWESOME is for everyone' 광고 영상이다.
  
갤럭시 A 시리즈 캠페인은 올해 D&AD에서 댄스 챌린지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은상)을, 광고 영상으로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사용 카테고리' 부문 우드 펜슬( 상)을 각각 수상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몰입감 있는 디스플레이, 뛰어난 카메라 기능, 대용량 배터리 등 강력한 사용성을 갖춘 제품으로 Z세대를 겨냥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AWESOME is for everyone' 광고 영상은 '어썸'과 '스크린', '카메라', '배터리' 등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크송과 리듬감 있는 화면을 구성했다. 이를 SNS 공유하도록 해 갤럭시A 시리즈의 특징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다.
 
또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진행한 '댄스 어썸(#danceAwesome)'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70만 건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202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최승은 마케팅팀장은 "갤럭시 A 시리즈는 Z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용 경험에 집중했다"며 "젊은 소비자들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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