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세관은 최근 세관 통관을 빙자하여 관세나 통관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에 의한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므로 관련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여행자 휴대품 현장에는 코로나 19 사태로 대폭 감소한 여행객 민원과는 반대로 세관 통관을 빙자한 금전사기 피해를 입은 민원인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국제 운송중인 물건이 세관에 억류(통관보류)되어 있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는 것,
그러나 사실 이들 민원 중 상당수는 세관 직원과의 전화통화나 방문 상담 중에 금전사기였음이 밝혀진다. 이른바 로맨스스캠 수법에 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