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운영-

사진=해양경창청,바아야사랑해 ,이벤트 포스터
사진=해양경찰청, 바다야사랑해 이벤트 포스터
[데일리그리드=민영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협업하여 국민과 함께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가 바다 생물에 주는 심각한 영향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전국 해양경찰서,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체단체,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어민, 자원봉사자 등 국민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위험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시한다.

참여한 국민에게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과 마대를 배부하고, 여기에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국민들의 많은 동참을 위해 정화활동 인증 사진을 본인의 누리 소통매체(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자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바다야 사랑해’ 운동도 진행한다.

또한, 주요 여객선터미널, 해양경찰 파출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해양환경 보전 사진을 전시하여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하겠다.” 며, “이번 정화 주간을 비롯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 라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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