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양구청,2020년도 성별영향평가
사진=계양구청,2020년도 성별영향평가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4일 계양구청 7층 신비홀에서 2020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총 37개 사업 담당자와 인천양성평등센터 전문 컨설턴트가 1:1로 매칭되어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지 관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각 사업담당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해 반영 계획안을 도출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구 담당자는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담당자의 성인지적 감수성 향상 교육을 확대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