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사진=넥슨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오는 8월 12일 중국에 출시한다.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는다.

28일 넥슨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온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모바일 2D 액션RPG다.

좌우 이동 방식 바탕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 등 원작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최적화 콘텐츠로 ‘던전앤파이터’ 고유 액션성을 살렸다.

중국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에는 5000만 명 이상 유저가 참여해 중국 최대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에서 선보이는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첫 모바일게임”이라며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노하우와 텐센트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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