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어썸피스와 청소년들 자립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탈가정 청소년들에 대한 후원 손길이 줄어 들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탈가정 청소년들 안정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했다.

희망스튜디오와 어썸피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들꽃청소년세상을 통해 △간편식, 비상의약품 등을 담은 응급 생필품 키트 △전문 시설에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거리의 탈가정 청소년을 찾아가,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버스’ 운영 △탈가정 청소년들이 공동 거주하는 그룹홈 내 각종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 및 청소년들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찾아 스마일게이트 수혜자와 함께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