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강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강민수 기자]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정부는 다음달 1일 16시 코로나19 대응 'K-방역' 관련 정책과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8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방역 웹세미나는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TF) 주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6개 관계기관이 협업해 우리 방역 경험을 주제별로 구성해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8차 웹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교육’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씨젠이 참여하고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연구재단이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웹세미나는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이 사회를 맡고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개회사를 시작한다.

이후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이충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 △ICT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이대훈 씨젠 미래기술연구소장) △코로나19 치료제 개발현황(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라인 개학(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서비스본부장)에 대해 발표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해 30분간 참석 전문가들이 답변한다.

한국 시간 오후 4시부터 1시간 40분간 실시간으로 웹세미나가 진행된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 통역이 제공되고 전 세계 어디서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차로 인해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당일 오후 11시에 웹세미나를 재방송하고 강연 및 현장질의 영상을 향후 총괄 전담팀(TF) 통합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TF 주관 마지막 9차 웹세미나는 다음달 8일 선거 방역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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