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13 22:20 (월)
이재용 부회장, 연달아 현장경영...“멈추면 미래 없다”
이재용 부회장, 연달아 현장경영...“멈추면 미래 없다”
  • 윤정환 기자
  • 승인 2020.06.30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체 부문 자회사 세메스 방문...이달만 네 번째 현장경영
이 부회장, 현장서 사업 논의·임직원 격려·제조장비 동향 살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달 들어 네 번째 현장경영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30일 이 부회장이 반도체 부문 자회사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한 후,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등 삼성의 부품·장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현장에서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 갈 길이 멀다”며 “지치면 안 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그동안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수급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진 지난해 7월 일본으로 직접 출장을 다녀온 직후,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단기 대책 및 중장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당시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하며, 사장단에게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시나리오 경영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달 들어 현장경영을 가속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반도체(DS부문)와 제품(SET부문)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19일 화성사업잔 반도체 연구소를 방문, 23일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부문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재미가 뿜뿜! 리뷰 전문 유튜브채널 '더기어'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