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파
사진=네파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네파는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친환경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레인트리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소소한 재미도 더하고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비가 오는 날 일기예보와 캠페인을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네파 레인트리 캠페인은 일회용 비닐 우산 커버를 재사용이 가능한 자투리 방수 원단으로 만든 우산 커버로 대체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친환경 프로젝트다. 

해마다 우산 사용이 가장 많은 장마 시즌에 맞춰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라는 의미를 담아 나뭇잎을 형상화 한 초록빛 재활용 우산 커버와 우산 커버를 건조 및 보관할 수 있는 나무 모양 레인트리를 다양한 공간에 설치한다.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역사박물관·성수동 어반소스·대구 빌리웍스·제일기획·울산한국석유공사·S-OIL·SK케미칼·SK가스·네파 직영점 5곳 등 총 14곳에 레인트리가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는 비가 오는 날을 기대하게 만들고 레인트리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일기예보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네파는 △일기예보를 컨셉으로 언제 비가 오는 지를 알려주는 콘텐츠 △일기예보와 연계된 이벤트 △비가 오는 날 설치된 레인트리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일기예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인트리 커버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텀블러와 에코백 등이 담긴 특별한 레인트리 굿즈를 제작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선효 네파 대표이사는 "네파 레인트리 캠페인은 브랜드로서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소비자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파하고자 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매년 조금씩 성장하며 네파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며 "시즌 1,2에서도 지자체와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랐던 만큼 더욱 재미있고 트렌디한 프로그램이 더해진 올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레인트리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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