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하나로 무료 영상통화와 음성통화가 가능한 ‘왓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왓츠(대표 양동우, (http://www.thewhatz.com)는 지난해 말 간단한 설치 한 번에, 무료로 영상 및 음성 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앱‘왓츠(whatz)’를 출시했다.

간편한 조작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왓츠는특히 뛰어난 영상 통화 화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영상과 음성통화를 자유롭게 번갈아 가며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성황리에 서비스 중인 이 앱은설치후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통화 방식도 일반 통화와 동일해 별도 앱을 실행할 필요가 없다.

무료통화의 경우 기본적으로 왓츠 사용자끼리만 가능하다.만일 상대방이 왓츠 사용자가 아니라면 일반 유료통화로 사용하되 사용중인 통화가 유료통화임을 알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요금 발생 부작용을 차단했다.

또한 유심 없는 공기기나 테블릿에서도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왓츠앱을 설치하면 ‘888-****-****’로 시작되는 고유번호를 자동으로 부여 받아 무료 영상•음성 통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화 중 대기서비스’, ‘녹음기능’, ‘ 토스기능(통화 도중에 상대방을 제3자에게 바로 통화 연결하는 기능)’ 등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재왓츠는안드로이드폰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올해 상반기내 아이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향후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왓츠양동우 대표는 “청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수화 상담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왓츠 영상통화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음 하는 바램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 영상음성통화어플왓츠는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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