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입양과 보호 "지켜주세요! 입양해주세요!" 릴레이캠페인 동참 나서

연극배우 서민우가 자신의 SNS를 통해 유기동물보호와 입양을 위한 릴레이캠페인 지지와 동참을 알렸다(출처=서민우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연극배우 서민우가 자신의 SNS에 올린 유기동물보호.입양 릴레이캠페인 동참내용, 연극배우 서민우의 활약 사진(출처=서민우 인스타그램)

[데일리그리드=임재수 기자] "동물이 무슨 죄가 있을까요?" 라며, 연극배우 서민우가 SNS에 자신의 입양견 사연과 함께 "유기동물입양과 보호를 위한 지켜주세요! 입양해주세요!" 릴레이캠페인의 적극 지지를 알렸다.

서민우의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어린 유기견임에도 그동안 몇번의 파양을 겪어서 자신이 입양한 후에도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고 적응하지 못했다는 글과 함께, 그럼에도 함께 극복해서 지금은 '꽁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 되었다고 사연을 남겼다.

덧붙여 유기견 입양을 동참해 달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들을 지명해 반려인으로서의 소신을 보였다.

'2012년 제19대 국선 중아선거관리위원회 투표참여 CF', 2014년 '614 지방선거 CF', 여기에 국내 여성 배우로는 첫 중국술(국몽주)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등 특별한 이력을 보유한 서민우는 2012년 연극 '찬란한 오후'를 시작으로,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연극 '사춘기메들기', '나의PS파트너', '내사랑 은경씨' 등에 출현했다.

한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가 다양한 기관들과 연합해 진행하고 있는 '유기동물입양과 보호'를 위한 이번 릴레이캠페인은 지자체와 많은 동물관련 기관들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기동물 실태와 현황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한 발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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