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동구청 38번째 확진자 동선공개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강동구청이 코로나19 38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강동구 38번째 확진자는 암사3동에 거주하며 의정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을 추정하고 있다.

이하 강동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동선공개 전문이다.

강동구청입니다.

우리 구 코로나19 38번째 확진자(암사3동 거주, 의정부 확진자 접촉) 발생하여 알려드립니다.

38번 확진자는 7월 1일 증상이 최초 발생하였고, 접촉한 의정부 확진자의 7월 2일 확진 판정 사실을 인지하여 해당 일 강동구 보건소 제1선별진료소 코로나 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확진자의 자택, 공용부분 및 방문장소는 방역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자가격리자(동거 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서울백병원) 7. 3.(금) 오전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제3판, 2020. 6. 30.)』변경 지침에 따라 확진자 동선 정보 공개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 및 지역사회 경제적 피해 발생 등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아래의 변경된 주요 개정 사항을 근거로 확진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를 하는 사항인 점을 안내드리니 이 점 구민 여러분께서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제3판) 주요 개정사항 >
- 2020. 6. 30.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접촉자관리단 발표, 시행일자 : 2020. 7. 1. -

○ 성별, 연력, 국적, 거주지(동 단위 이하 정보는 공개하지 않음), 직장명* 등 개인특정 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 단, 직장명은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시켰을 우려가 있을 경우 공개할 수 있음

○ 시간에 따른 개인별 동선 형태가 아닌 장소목록 형태로 지역, 장소 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여부 정보를 공개합니다.

○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습니다.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공개가 가능합니다.

○ 집단발생 관련 “반복대량 노출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공개하므로 지자체에서 공개하지 않습니다.
우리 구 38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 38번 확진자의 공개시간 범위는 최초 증상일(7. 1.) 2일 전 6. 29.(월) 부터 격리일 7. 2.(목)까지 입니다.

※ 확진자(본인)나 상대방이 마스크 착용 시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추가 역학조사(GPS 추적,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결과 회신 등)로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발생하여 공개할 필요가 있을 경우 상호명, 세부 주소 및 노출일시 등과 관련한 사항을 즉시 공개하겠습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jjubika@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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