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1 개최...총 상금 5000만원

사진=동아오츠카
사진=동아오츠카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동아오츠카가 e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8일부터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1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마감된 시즌1 페이즈1 참가팀 신청에 총 142개 팀이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오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아마추어 매치·프로매치로 구성된 2개의 페이즈와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3:3 팀 매치로 라운드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이어 출전하는 연승전이며 토너먼트를 통해 팀 포인트를 집계해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맞붙는다.

아마추어 매치에서 우승한 8개 팀이 프로매치에 진출하며 프로매치에서는 초청된 8개 프로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올 9월 진행될 플레이오프전을 놓고 경쟁한다.

시즌1 페이즈1 아마추어 매치와 프로매치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각 매치 당 2주씩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발판으로 MZ세대를 공략한 e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영향력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e스포츠와 오로나민C가 향후 만들어나갈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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