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7일 파주시에서 열린 'MG희망하우스' 제막식 참가자들이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사진 = 7일 파주시에서 열린 'MG희망하우스' 제막식 참가자들이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재난·재해 이재민 피해 지원을 위한 'MG희망하우스' 제막식이 7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를 비롯한 중앙회 및 새마을금고 임직원 20여명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G희망하우스'는 재난으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지난 2018년 3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체결한 '사회적경제관련기관·단체와의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MG희망하우스'는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비롯해 향후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지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번 제작된 'MG희망하우스'를 통해 재난·재해로 고생하시는 이웃들에게 새마을금고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엄중한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새마을금고가 지역상생의 이념을 바탕으로 서민과 소외계층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했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코로나19를 위한 전사적 지원 뿐 아니라 산불,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 지역 피해복구를 위하여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를 펼치고 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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