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 최초 8주년 맞이 인기 브랜드 폴로 무료 반품 행사
반품 비용 걱정 無, 사이즈 걱정 없이 마음껏 사라

해외쇼핑 전문몰 ‘뉴욕매니아(www.nymania.co.kr)’가 탄생 8주년을 맞아 폴로 구매대행 무료 반품 행사를 실시한다.

해외 구매대행 상품은 배송비가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구입한 물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도 교환이나 반품을 제 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한 행사다.

뉴욕매니아 관계자는 “해외구매대행의 경우 반품비가 최저 2~3만원 발생되고 있다. 반품을 고려하기에는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라며, “이에 2월달 한달 국내에서 많이 찾는 브랜드인 폴로 제품에 한해 무료반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구매대행/해외직구의 경우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배송은 물량이 많아 특송업체들과의 계약으로 저렴한 비용(1파운드 1만원)으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으나 반품 또는 교환을 위해 다시 해외(미국)으로 보내는 경우 우체국 ems로 보내야 하며 기본가격은 0.5kg에 25,600원이다.

여기에 각 사이트 수수료까지 하게 되면 기본 3만원이라는 반품비가 발생된다. 옷이 무겁거나 여러 벌 일 경우는 반품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때문에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여 사이즈나 변심으로 환불 또는 교환을 하고 싶어도 되돌려 보내는 비용이 비싸 대부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뉴욕매니아의 이번 폴로 구매대행 무료 반품 행사는 폴로를 좋아하는 해외 직구족들에게도 상당한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이용하면, 아이들 옷 사이즈가 애매하거나, 신발 사이즈가 애매한 경우에도 같은 디자인 2가지를 선택 사이즈만 다르게 구매한 후 다른 사이즈는 반품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쇼핑도 가능해진다.

업체 관계자는 “해외쇼핑은 사이즈 표기가 한국과 달라 사고 싶은 사이즈가 어려울 때가 있다. 2월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원하는 상품을 마음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월 한 달간 폴로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 및 보완점을 찾아 향후 더 많은 브랜드들에 대해 무료 반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욕매니아는 8주년 이벤트로 폴로 무료 반품 행사 외에도 10만원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고급 파우치를, 2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시중가 1만5천원짜리 셀카렌즈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구매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셀카렌즈를 사은품으로 챙길 수도 있다.  문의: 1566-7949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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