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지 7시간여만에 숙정문 인근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찰은 박원순 시장의 딸이 오후 5시17분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가기 꺼져있다"고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실종신고가 접수되고 경찰은 오후 5시30분부터 경찰과 소방 580여명과 인명구조견 3마리를 투입해 와룡공원부터 국민대 인근까지 박 시장을 찾기 위해 수색을 실시했다.

결국 경찰이 박원순 시장의 시신을 숙정문 인근에서 발견했다.

jjubika@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