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넷마블은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가 올 상반기 ‘이 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발사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획·개발·운영 및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상한다.

올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선정된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특히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4일 출시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양대 마켓의 매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A3: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모드를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도 MWU Korea Award 2020에서 탁월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인 것을 높게 평가 받아 'Unity Pick! 베스트 작품' 부문에 선정됐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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