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대상 최대 50% 할인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대표 윤문진)는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누리카드’ 사업 가맹을 통해 기본 이용요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1인당 9만원을 지원한다. 

혜택은 평일과 주말, 심야요금 모두 적용된다.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31일까지 씽씽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카드관리'에서 개인카드 항목에 자신이 소지한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회사는 혜택 지원 참여 배경에 대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자의 공유 모빌리티 할인혜택 지원 요청이 있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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