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이 9일, 지난해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2076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 당기순이익은 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2.3%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629.5% 급증했다.

회사는 실적악화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 중국업체의 시장 진입에 따른 경쟁심화로 원가구조 악화, 신규사업 초기 안정화 지연으로 매출부진" 등의 요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엔터텍은 3월 2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본사에서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 부의를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우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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