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주말의 시작이자 토요일인 오늘(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에 충청내륙과 전북내륙, 경상서부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11일)과 내일(12일) 낮 기온은 어제(10일, 22~31도)와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오늘(11일) 낮 최고기온 23~31도가 되겠다. 내일(12일)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21~30도가 되겠다. 모레(13일)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19~26도가 되겠다.

내일(12일) 밤(21시)부터 모레(13일)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모레(13일)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1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2일) 밤 서해먼바다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모레(13일)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한 정체전선이 내일(12일)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으나,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강수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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