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교육으로 시간·장소적 제약 해소와 코로나19 예방에 기여

[사진 농협 제공]
[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재개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판단, '전과정 온라인 교육' 수강 서비스를 지난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교육과정 일부만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가능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추가 예산 지원을 통해 금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교육 과정을 추가 신설(가축거래상인, 축산차량종사자)해 축산관련 종사자교육 전 과정의 PC·모바일 수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른 비대면(Untact) 온라인 교육 활성화로 인해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의 시간·장소적 제약 해소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IT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축산농가를 위해 축산농협을 포함 전국 교육운영기관이 '온라인 지원반' 설치·운영 중이며, 온라인 교육 수강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육수강생은 인근 축산농협 또는 교육운영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축산관련 종사자 온라인 교육은 농협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근 축산농협 및 교육운영기관 또는 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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