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 원천 기술 특허받은 바 있어 해외에서 부상 중

인공지능 전문 기업 트윔이 지난 1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정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수출지원 기관 우대 지원을 통해 수출증진을 도모하는 우대 지원 사업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인 트윔은 이번 지정으로 내년 말까지 2년 동안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정한섭 트윔 대표는 "현재 자동차 부품,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 식품 등 다양한 소재와 난해한 형상의 제품들을 당사가 검사 가능하게 되면서 해외에서의 검토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하여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윔은 머신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2010년 법인 설립 이후 공장자동화,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및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AI 딥러링 검사소프트웨어인 MOAI 4.0을 출시한 바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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