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 미아점 지하 1층 식품관 식음료 매장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오픈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식음료 매장 콘셉트는 '테이스티 가든'이다. 

지하 1층 식품관 매장 한 가운데 '중앙 정원'을 조성해 고객이 자유롭게 음식도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127석 규모 공용 공간을 마련했다. 매장 곳곳에 대형 식재와 가드닝 인테리어를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지하 1층 식품관 매장 중앙에 식음료 브랜드 10여개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고객 휴식 공간으로 꾸민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지하 1층 식음료 매장 중심에 위치한 고객 휴식 공간을 중심으로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음식점과 다양한 지역 맛집 등 32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재오픈하는 식품관에는 △중식당 '만추' △이태리 레스토랑 '시그리처랩' △갈현동 떡볶이 △남포 수제비 △성북동 빵공장 △몽슈슈 △마듀 △노르웨이안우드 등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식음료 매장 리뉴얼을 통해 미아점 식품관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유명 F&B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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