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시흥시청이 코로나19 33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이 확진자는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라고 전했다.

이하 시흥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 시흥#33 확진환자 정보*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입원 환자, 80대
부천#181 확진환자 옆 병실 입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3판 개정(2020.07.01)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7월 2일 부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음성판정
7월 3일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입원
7월 6일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입원 중 마른기침 증상발현
7월 16일 부천#181 확진환자(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발생 후
     전수검사 중 확진 판정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송

시흥시 확진환자 1명(시흥#33)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확진환자는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입니다.

시흥시보건소는 부천#181 확진환자가 발생한 7월 15일부터 즉시 해당 요양병원 입원 환자 및 의료진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오늘부터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해제하고 부분적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로 전환했습니다.

시흥#33 확진환자는 요양병원 전수검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7월 6일부터 마른기침이 나왔다는 확진환자의 진술이 있었습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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