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실 직업군 체험형 맞춤 프로그램

(사진=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
(사진=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가 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진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에서 진로의 꿈을 찾다」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수) 기장관내 모전중학교 진로체험의 날과 연계해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부산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인사를 비롯해 대학교수, 마술사, 방송PD 등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자들을 통한 실 직업군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지역에서 진로의 꿈을 찾다-내꿈터 (고리원자력, 장례지도사, 4차산업, 마술, 스포츠스태킹) ▲두드림데이 (승무원, 아나운서, 발명가, 반려동물관리사, 유튜버(기자), 경찰공무원, 게임개발자, 마술사) ▲海(해)바라기 (해양 관련 직업탐색) ▲진로를 꿈꾸고 (기상변화 관측, 이공계 프로그램)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직업군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으로 청소년의 창의적인 미래 직업관 형성 및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고무적인 평가와 함께, 학생과 재능기부자 모두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비활동적인 체험이 대부분이라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현장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전문직업인을 발굴해 찾아가는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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