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맘스터치가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이후 공격적인 첫 행보로 수도권 주요 상권 매장 확대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지난 14일 광교역점 신규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수도권 매장 확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메인 상권 대신 주요 타깃인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지방 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출점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차별화된 위치 전략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을 한 맘스터치는 떠오르는 신규 상권이 많은 서울·수도권에서 과감한 출점 전략을 펼치며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14일 오픈한 맘스터치 광교역점은 각종 편의시설·주거지역이 밀집돼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1일에는 스타필드 고양점도 오픈하며 수도권 상권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비 침체에도 업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맘스터치 역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에는 수도권 주요 상권 확대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에 필요한 대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